
고 조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몸담은 이래로 반세기 가까이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이끄는데 모든 것을 바친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선구자다. 특히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제 항공업계에서 명망을 높이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제고해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한편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는 등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국가에 헌신해왔다. 또한 다양한 부문에서 민간외교관으로서 활동을 하며 국격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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