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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이 끼어 죽은 멧돼지 삭혀서 제거키로

2020-04-07 14:54:48

건물사이에 끼어 죽은 멧돼지.(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건물사이에 끼어 죽은 멧돼지.(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4월 2일 멧돼지가 건물사이에 끼어 죽는바람에 사체에서 심한 악취가 나고, 2차 감염 등이 무서워서 동네를 돌아다닐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진서 부전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 90대 할머니가 거주하는 주택가 틈새에 죽어 있는 멧돼지를 발견했다.
부산진구청, 119등에 협조요청을 하고 몇차례 제거작업을 하려 했으나 몸집이 너무 크고, 좁은 틈새로 인해 제거에 실패했다.

다시 부산진구청 직원들과 머리를 맞댄끝에 멧돼지를 삭혀서 제거 하자는 협의가 됐다.

과립생석회 4포대를 물과 함께 섞어 옥상에서 투척작업에 들어간 경찰,구청직원들.

3-4일간격으로 과립생석회를 투척, 사체를 완전히 삭힌 다음 멧돼지를 제거할 예정이다. 10일정도 소요 예정.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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