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부산 영도구 한 사찰 공터 쓰레기더미서 화재

2020-04-06 08:48:38

부산 영도구 신선동 한 사찰 인근 공터 화재현장.(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영도구 신선동 한 사찰 인근 공터 화재현장.(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4월 5일 오후 3시35분경 부산 영도구 신선동 호국관음사 옆 공터 쓰레기더미에서 화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부산항만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7시8분경 완진됐다. 공사용폐목재 및 쓰레기(20여평)와 소나무 3그루 소훼돼 소방서 추산 53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주지인 피해자(36·남·스님)는 초등학생들과 공부 중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수도 호수로 자체진화하며 119에 신고했고 당시 특이 징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소방은 현장부근에 담배꽁초가 다수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로 추정했다.

경찰은 주변에 전기 등 다른 발화요인은 없고 발화지점 부근 CCTV분석에서도 특이점을 발견치 못해 사찰관계자, 등산객 등 상대 탐문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