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은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0시경 진화됐다.
이웃주민인 신고자가 피해자의 집안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마당 텃밭일을 하고 있을 때 집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잡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연기를 흡입하고 쓰러졌고 머리 두피와 팔에 2도화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광안동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사소견이 있었다.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4월 6일 오전 11시경 지방청 화재감식팀이 감식을 하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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