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해당어선(2.11톤, 승선원 1명)은 이날 오전 6시 조업 차 다대항을 출항했으나 남외항 묘박지 주변 해상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 중에 선장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 선장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긴급 예인을 했다.
묘박지 주변 다수의 상선이 정박 또는 운항 중이었으나 안전하게 예인해 입항시켰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남해해상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도 높게 일고 있어 출항 전 선박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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