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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교 해상서 떠오른 신원미상 남성 인양

2020-03-19 13:27:53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이미지 확대보기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시신을 인양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중부소방서는 3월 19일 오전 8시15분경 부산대교 밑 한 백화점 맞은편 해상100m지점에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 접수 후 출동해 인양을 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시신으로 추정되는 요구조자 발견하고 대원 2명이 입수 후 요구조자 인양, 오전 8시48분경 현장에 도착한 부산해경에 인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인계받은 시점에서 시신이 부패상태였고 신장은 158cm정도의 바지만 입은 신원미상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이미 사망한 지 시간이 지났을 것으로 보이며 신원확인을 거쳐 타살인지 자살인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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