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태종대 등대 인근에서 익수자 A씨(96년생, 남)가 바닷가로 걸어 들어가 물에 빠진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119를 경유, 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남항 연안구조정 및 중앙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3시 50분경 현장 도착, 경찰관 3명(경장 조민철, 경장 성기욱, 순경 정성윤)이 입수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익수자를 가까운 영도 파출소로 이동 후, 119 구급차로 동아대학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해경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익수자는 의식을 되찾아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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