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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친환경 소재 케이스 개발

2020-03-06 09:51:4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페리걸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가 신제품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에 친환경 소재의 제품 케이스를 적용한다.

페리페라는 SK케미칼, 대동아이앤씨와 함께 PETG와 나무가루를 혼합한 ‘우드 플라스틱’ 화장품용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드 플라스틱은 나무가루에 플라스틱 소재를 섞어 만들어 나무의 느낌과 질감은 그대로 살리고 취약한 부분인 내구성, 내수성, 항균성 등을 플라스틱의 기능성으로 보완한 소재이다. 우드 플라스틱을 화장품 용기로 개발한 것은 이번 페리페라의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가 최초이다.

이번 제품 케이스 내 적용된 우드 플라스틱 소재는 비스페놀A(BPA) 검출 우려가 없는 안전한 소재로, 세계적 C2C(Cradle to Cradle) 인증기관인 C2CPII로부터 플래티늄 레벨, 일본위생수지협의회의 안전위생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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