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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도대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2명 부산대병원 이송

부산교통공사 신규채용 1차시험 잠정연기, 신천지 지역본부 임시폐쇄

2020-02-21 18:35:47

부산시청 전경.(사진=전용모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시청 전경.(사진=전용모 기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21일 코로나19 관련 세가지 대책 결정 긴급기자 브리핑을 갖고 2월 23일로 예정된 부산교통공사 신규채용 1차시험(2만8767명, 24곳 시험장)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또 부산시내 신천지 관련 시설(사하구, 수영구 신천지 본부, 동구 1곳 연수원)을 임시폐쇄하고 방역 등 필요한 절차를 조속 진행키로 했다.
최근 대구시는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31번 확진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돼 예배참석자를 중시믕로 광주, 경남 등 타지역으로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천지 예배·장례식 참석자를 철저히 조사하라는 등 범정부적으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오 시장은 민생경제를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시의회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산시는 21일 오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환자(폐렴증상) 2명을 이송해 부산대병원 음압병실과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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