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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방어진항 내 침몰 선박 긴급인양

2020-02-16 17:49:31

침몰 선박을 인양중에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침몰 선박을 인양중에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2월 16일 오전 동구 방어진항 내 수협 유류급유선 부두앞 해상에서 정박중이던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인양중에 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6시26분경 육상 정박중이던 Y호(기선권현망20톤, 남해선적, 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승선원 K씨의 신고를 받고 침수중인 Y호를 100톤 크레인 2대를 동원해 작업중에 있다.
울산해경은 해상 경비중이던 경비정 2척 및 방어진해양파출소 연안구조저 울산해경구조대 등 긴급방제대응팀을 현장 급파했으나, 해당 선박은 빠르게 침몰했고, 피해선박 수색차 구조대 입수해 1차 에어벤트 및 기름 유출구를 봉쇄 완료했다. 선박내부 정밀 수색했으나 인명 및 오염사고 등 특이점 발견치 못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염방지휀스 100미터를 사고선박 주변 2중을 설치했다.

울산해경관계자는 “다행히 인명사고 및 2차 해양오염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침몰된 Y호 인양이 완료되는 대로 취침중 선내로 물이 차올랐다는 선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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