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법은 연 2회(매년 1월과 8월) 법원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견학 소감문을 심사해 우수작에 대한 시상 및 포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제출한 소감문을 심사해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등 6편의 우수작에 대해 시상을 했다.
심사에는 수석부장판사(심사위원장), 공보판사, 각 실·과장 등이 참여했다.
수상자에게는 법원장이 직접 상장 및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유정우 공보판사는 “법원을 견학한 학생들은 소감문 작성을 통하여 법원 견학에서 느꼈던 점과 법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법원은 소감문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일반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 판사는 또한 “우수작에 대한 법원장이 직접 시상함으로써 시상한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법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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