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오페라의 유령' 모티브로 한 ‘옾페라 메뉴’ 출시

2020-01-31 09:44: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웹툰 작가 겸 쉐프 김풍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를 모티브로한 ‘옾페라 메뉴’를 출시한다.

웹툰 작가이자 유니크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쉐프 김풍은 최근 '오페라의 유령' 관람 후 “압도당하는 느낌. 그냥 미쳤다라는 말 밖에…”라며 공연의 큰 인상을 받은 소감을 SNS에 전하기도 했는데,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오페라의 유령'을 건강한 요리로 재해석했다.

김풍이 선보이는 ‘옾페라 메뉴’는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적인 상징인 마스크와 블랙&레드 컬러를 모티브로 한 ‘옾페라 피자’와 ‘옾페라 음료 3종’이다.

옾카페에 따르면 ‘옾페라 피자’는 트러플과 각종 모둠 버섯을 이용한 버섯을 이용한 피자로 도우 튀김으로 유령의 마스크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자 중앙에 검은 목이 버섯으로 장식을 하고 스리라차 소스를 이용해 레드 포인트를 살렸다.

‘옾페라 음료’는 커피와 초콜렛을 활용한 아이리쉬 커피, 푸레누아 라떼, 푸레누아 커피 라떼 총 3종이다. 아이리쉬 커피는 '오페라의 유령'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위스키를 베이스로 커피와 크림으로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다.

포레누아 라떼와 푸레누아 커피 라떼는 초콜릿과 체리를 넣어 만드는 케이크’인 포레누아(forets-noire)에서 착안한 음료다. 진한 커피와 초콜릿 향에 '오페라의 유령'의 붉은 장미를 체리로 형상화해 맛과 향, 보는 즐거움 까지 살리고 있다. 포레누아 라떼는 초코릿을 베이스로, 포레누아 커피 라떼는 커피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옾페라 메뉴’는 김풍이 운영하는 서울 상수동 인근의 ‘옾카페’에서 2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옾페라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옾페라 퀘스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옾페라 메뉴’를 포함한 총 13종의 메뉴 퀘스트를 달성하면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티켓을 선착순 증정한다.

옾카페는 “'오페라의 유령'과의 이색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즐거운 식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문화를 요리로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