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찰청 사이버수사실장 출신의 최인석 변호사가 최근 영입되고, 경찰 출신의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한 팀으로 꾸렸다. 특히 총경 출신의 변호사가 영입되어 경찰대응관련팀을 맡게 된 것은 대형로펌으로서도 매우 드문 사례다.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가진 독립적인 수사 주체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경찰의 특수수사, 기업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대처해야 할 필요에 따라 율촌은 경찰수사단계에서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경찰수사대응팀을 발족했다.
율촌 경찰수사대응팀은 지난해 12월에 영입된 최인석 변호사를 비롯해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 검찰 출신 변호사,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검찰 및 법원 공판까지 연계해 논스톱 대응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금융수사, 산업기술유출수사, 특수수사, 사이버수사 등에 주력하고 있다.
최인석 변호사(팀장, 사법연수원 35기)는 안진회계법인에서 조세 변호사로 활동을 하는 등 조세 분야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2006년 경찰에 투신한 이후 경찰청 특수수사과 팀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과장,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실장, 수사팀장을 거치는 등 금융수사와 사이버수사에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실장을 거친 변호사로는 최 변호사가 유일하다.
22년 간의 검사 재직 경력을 바탕으로 각종 기업 관련 형사 사건을 수행한 바 있는 김학석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도 공동팀장으로 나서며, 검찰, 법원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권성국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와 허우영 변호사(변시 6회), 강승완 변호사(사법연수원 41기), 이대식 변호사(변시 7회), 김일동 변호사(변시 7회), 김상영 변호사(변시 8회), 김동훈 변호사(변시 7회) 등 경찰대 또는 경찰청 출신의 변호사를 비롯해 박정재 전문위원(前 경찰청 디지털포렌식팀장) 등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어,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율촌 경찰수사대응팀은 "형사사법환경변화에 따른 변화에 발맞추고, 최상의 방어전략수립에 최적화된 전문인력과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찰수사단계에서 맞춤형 대응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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