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금융

한국은행울산본부, 200억원 규모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

2019-12-23 11:59:03

한국은행울산본부 전경.(사진제공=쑤이 ssuii928)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은행울산본부 전경.(사진제공=쑤이 ssuii928)
[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자금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설 전(2019.12.27~2020.1.23일 기간중) 금융기관이 울산 및 인접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신규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 취급액(업체당 5억원 한도)의 50% 이내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지원한다.

울산광역시 및 인접지역(경주,양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 제6조 제6항 및 제10조에 의한 제외업종은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원 및 의원,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주점업, 무도장운영업, 복권발행 및 판매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미용업, 마사지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한은울산본부는 “자금공급은 설을 앞둔 지역중소기업의 원자재 대금결제와 임금 지급 등을 원활하게 하고, 우대금리 적용을 통해 금융비용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