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위원 연찬회는 연말에 조정 관여 법관(민사부 소속), 직원 간부, 조정위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일년동안의 조정위원회 조정 성과를 돌아보고, 조정모범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구남수 법원장, 서경희 수석부장판사, 박현진 조정전담판사 등 법관 23명, 김진국 사무국장 및 사법보좌관, 각 실‧과장 11명 총 34명 참석했고, 조정위원회에서는 김철 조정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57명이 참석했다.
또한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시간도 마련됐다. 박현진 조정전담판사가 ‘울산지방법원 조정운영 현황 및 조정절차의 이해’에 대해, 백영화 민사조정위원이 ‘공감과 소통의 기술’에 대해 각 발표를 했다.
공보관인 유정우 판사는 “법관과 조정위원들은 연찬회를 통해 당사자 사이의 분쟁을 비교적 단기간 내에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조정제도의 기능과 중요성에 다시 한 번 공감하면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더 나은 조정성과 도출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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