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아문디운용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정기예금 중심의 저조한 퇴직연금(DC 또는 IRP) 계좌의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대표적인 퇴직연금 투자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TDF를 이용한 운용 기법 등이 소개되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5월 NH-Amundi 하나로 TDF를 출시한 바 있으며, 12월31일까지 DC형 퇴직연금 또는 IRP계좌로 NH-Amundi 하나로 TDF에 가입하면 경품에 응모되는 가입이벤트를 진행중이다.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 온라인 및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응모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가입고객을 추첨하여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에어랩, 에어팟, 차량무선충전기, NH멤버스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은행의 영업점 및 퇴직연금상담센터, NH투자증권의 영업점 및 퇴직연금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가입이벤트 대상은 △하나로TDF 2025 △하나로TDF 2030 △하나로TDF 2035 △하나로TDF 2040 △하나로TDF 2045 등 총 5개의 펀드로,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삼아 가입하면 된다. 2030년에 은퇴할 계획이라면 하나로TDF 2030에 가입하면 된다. 펀드가 은퇴시점 2030년도에 맞추어 자동으로 자산투자비중을 조정해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12월6일 기준 설정이후 수익률은 각각 모펀드 기준으로 ▲하나로TDF2025 5.50% ▲하나로TDF2030 6.17% ▲하나로TDF2035 6.92% ▲하나로TDF2040 7.31% ▲하나로TDF2045 7.56%를 기록하고 있으며, 5개 펀드의 총 설정액은 270억원으로 알려졌다.
NH-Amundi 하나로 TDF 펀드는 은퇴자산 관리 명가로 손꼽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Wells Fargo (웰스파고) 와 제휴하여 지난 5월30일 국내에서 10번째로 출시된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 이하 ‘TDF’) 이다.
TDF는 가입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하여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및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운용하는 펀드이다 . 은퇴자금 운용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에서 퇴직연금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검증된 운용전략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NH-Amundi자산운용 문영식 마케팅부문총괄전무는 “노후를 대비할 때 가장 중요한 대규모 손실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으며, 최적의 위험조정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했다” 며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우리 나라 퇴직연금을 대표할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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