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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차기 후보 나재철·신성호·정기승 3파전...20일 회원사 투표

2019-12-09 13:17:28

[로이슈 심준보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이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으로 좁혀졌다.

9일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5대 회장 후보자로 나재철, 신성호, 정기승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헀으며,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나재철 후보는 1985년 대신증권 입사 후 강남지역본부장, WM추진본부장, 홀세일본부장, 홀세일사업단장, 기획본부장, 인재역량센터센터장, 기업금융사업단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대표직을 맡고 있다.

신성호 후보는 1986년 삼보증권(현 미래에셋대우) 입사 후 대우증권, 우리증권, 동부증권을 거쳐 2008년 8월~2009년 7월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 경영전략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현 NH증권) 리서치본부장, 우리선물(현 NH선물) 대표를 역임하고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IBK투자증권 대표를 지냈다.

정기승 후보는 1978년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금감원,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증권(현 KB증권), KTB투자증권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3월부터 KTB자산운용 부회장을 맡고 있다.
총회에 추천할 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협회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회원사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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