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에 따르면 대구통합청사 신축사업은 지난 2017년 9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 계획을 승인받아 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2개 정부기관(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총사업비 302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1,60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공공업무시설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번 신축사업은 캠코가 국유재산법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대구 신서혁신도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혁신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그간의 개발사업 성공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저활용 국유지 개발을 통해 국유재산 가치 제고 및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해 왔다”며 “금번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신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혁신도시에 입주한 정부기관의 업무효율성 제고 및 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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