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에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예보는 ‘소통으로 키워가는 일·생활 균형의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보는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기관장의 소통리더십을 바탕으로 직급·세대 간 원활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통 가이드라인(RESPECT를 실천하는 KDIC)을 정립하고, 임신기 직원에 일 2시간 휴게시간 부여, 복직직원의 조기 업무적응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및 정규직 전환직원의 역량강화 연수 등 지원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차출퇴근 제도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개인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시차출퇴근 제도의 경우 기준 근무시간(9시~6시) 전후로 30분 출퇴근시간 조정을 활용하는 직원이 지난해 31%에서 올해 70%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자녀보육, 학업수행 등의 사유로 근무시간 전후 1시간 출퇴근 시간 조정을 활용한 직원도 지난해 19%에서 올해 22%로 증가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나아가 예금자보호 등 대국민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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