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동 펀드의 타겟 듀레이션은 12년으로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전략적, 전술적 듀레이션 전략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시장상황에 따라 장기채권의 편입비중을 조절하고, 수급에 민감한 장기채권의 특징을 분석하여 장기채와 단기채에 대한 롱-숏 전략 등을 활용하여 듀레이션 전략을 보완한다. 또한, 금리 상승기에는 10년 국채선물 매도 헤지전략이나 국채선물 저평가를 활용한 차익거래전략을 활용하는 펀드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 9월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수출이 부진함으로써 경제 성장률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내외 요인으로 경기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저물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짐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금리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에 더하여 최근 채권시장은 수급 이슈 등으로 단기적으로 금리가 급등하였고 이는 동 펀드를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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