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선물에 따르면 위클리 옵션은 기존의 월물옵션과 달리 만기를 주 단위로 나눠 상장, 매주 목요일에 다음 주 목요일까지 만기로 상장한다. 이로 인한 코스피 옵션 만기의 다양화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글로벌 경제 이벤트에 대응하는 매매전략 정교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주간옵션은 미국, 독일, 대만 등 해외 주요 거래소에도 상장돼 있으며, 미국 CME S&P500옵션과 대만 TAIEX옵션의 경우 위클리 옵션 거래량이 월물 옵션 거래량보다 많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한국 거래소의 새로운 옵션상품 상장으로 옵션시장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벤트 및 위클리 옵션 관련된 내용은 삼성선물 금융선물팀 또는 삼성선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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