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보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수출 중소기업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의견을 나눠보고자 마련됐다.
디오션, 프레시스 등 제주 지역 주요산업인 농수산물, 화장품 등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5개사가 함께 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출활력 제고 대책',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방안' 등 수출 中企 지원방안을 재점검하고, 실제 이용기업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을 올 7월부터 이용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은 “무역보험 덕분에 어려운 수출여건을 뚫고 수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했다”며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신흥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역보험 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보 이인호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장기적인 수출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지역 수출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무역보험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제도를 손질하여 수출활력을 되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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