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MC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원(전년 동기 대비 -25%, 전 분기 대비 –6%), -1,610억원(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49%, OPM -11%)기록했다.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소멸로 적자폭은 축소됐다.
HE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8조원(전년 동기 대비 +4%, 전 분기 대비 +5%), 3,180억원(전년 동기 대비 –2%, 전 분기 대비 +55%, OPM 8%)기록했다. 제품 믹스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유안타증권은 해석했다.
H&A사업부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5.3조원(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13%), 4,290억원(전년 동기 대비 +8%, 전 분기 대비 –40%, OPM 8%)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판매호조가 이어지면서 매출은 성장했으나, 품질 이슈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다만, 해외 매출 비중이 10%를 상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VS사업부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3조원(전년 동기 대비 +14%, 전 분기 대비 –6%), -600억원(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 전 분기 대비 적자 지속, OPM –5%)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젝트 수율 안정화가 지연되면서 적자 지속되는 것으로 유안타증권은 분석했다.
BS사업부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6,990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3%), 670억원(전년 동기 대비 +91%, 전 분기 대비 +15%, OPM 10%)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및 Info Display부문에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유안타증권 이재윤, 백길현 연구원은 “4분기 LG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원(전년 동기 대비 +3%, 전 분기 대비 +3%), 3,380억원(전년 동기 대비 +346%, 전 분기 대비 -57%, OPM 2%)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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