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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동절기대비 민자발전사 발전설비 합동점검 시행

2019-10-28 18:32:52

한국중부발전 기술전문원과 전북집단에너지 관계자들이 보일러 연소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중부발전 기술전문원과 전북집단에너지 관계자들이 보일러 연소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중부발전 인재기술개발원 기술연구센터는 동절기 안정적 전력수급에 대비하여 전북집단에너지, 나래에너지서비스 등 민자발전사 발전설비에 대해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발전설비 합동점검은 한국중부발전 기술전문원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민자발전사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동절기 대비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민자발전사와의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 및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발전설비 합동점검의 첫 번째 일정은 지난 10일 전북집단에너지 전북 익산 현장에서 시행됐는데, 보일러 연소상태를 점검하고 클링커 생성방지 및 연소 최적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등 발전설비 효율향상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두 번째 일정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나래에너지서비스의 위례, 하남 및 파주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각 발전소의 보일러, 터빈, 전기, 제어 등 분야별 현안사항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뜨거운 토론을 통해 최적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설비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였을 뿐만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 등 중장기적 과제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래에너지서비스 O&M 엔지니어들이 11월중 보령발전본부 복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견학 및 합동점검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한국중부발전은 향후 민자발전사와의 합동점검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발전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실질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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