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윌에 따르면 강서나누리센터는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적응훈련, 여가활동, 직업상담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다. 특히 다양한 임가공 작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 및 생산활동을 직접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시설 내에서 생산 활동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에겐 무료 급식도 진행 중인데, 이번에 에듀윌이 기증한 쌀 역시 강서나누리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식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랑의 쌀 나눔 기증식에는 에듀윌 박명규 대표이사와 에듀일 공인중개사 발산학원 이형민 부원장, 사회공헌위원회, 강서나누리센터 윤보라 시설장과 후원 담당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보라 시설장은 “사실 센터 운영 중에 가장 고민이 많은 부분이 식사 문제이기도 한데, 이렇게 값진 기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지역 이웃들에 대한 꾸준하고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 만큼 저희도 중증 장애인 분들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듀윌은 202번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누적 기부량 10,622포대를 달성했다. 이는 약 53만 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으로, 2011년부터 9년째 한 달도 빼놓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부를 실천 중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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