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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나눔 통해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2019-10-23 14:46:46

포스코는 23일 산업부, KIAT,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양광석 산업부 산업기술시장혁신과장, 이덕락 포스코 기술전략실장, 석영철 KIAT 원장).(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는 23일 산업부, KIAT,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양광석 산업부 산업기술시장혁신과장, 이덕락 포스코 기술전략실장, 석영철 KIAT 원장).(사진=포스코)
[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기술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

포스코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서 특허기술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하고, 기술지도,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지원을 강화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올해 8월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보유한 940건의 특허기술을 무상 공개한 이후 특허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41건을 중소기업 41개사에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한다. 지난 2017년 24개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한 특허 83건 보다 약 2배 늘어난 규모다.

이번 141건 특허기술에는 △크레인 충돌 방지 시스템, 연소설비의 최적 에어 공급시스템 등 산업·일반기계52건 △철강 공정용 소프트웨어 자동 테스트 시스템 등 전자·정보통신 22건 △풍력타워용 플랫폼 등 친환경·에너지 32건 △일체형 고강도 자동차 부품의 제조방법 등 혁신성장 기반기술 35건 등이 포함됐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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