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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산사태 매몰자 4명 이틀에 걸쳐 발견·병원안치

2019-10-04 20:38:17

(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10월 3일 오전 8시50분경 제18호 태풍 ‘미탁’의 집중호우와 강풍에 부산 사하구 구평동 동매산 산사태가 발생, 일성정밀 공장 옆 슬레이트 주택 1동과 천막가건물(식당) 1동이 무너져 일가족 3명, 식당관계자 1명 등 4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 추정자 신원 확인 및 휴대폰 위치추적결과 4명 모두 사고 장소 인근으로 확인됐다.

먼저 이날 오후 3시30분 식당관계자 배모씨(65·여)가 발견됐고 두번째 오후 5시20분 권모씨(74·남)가 발견됐다.

세번째는 4일 오전 11시8분 성모씨(68·여)가 발견됐고, 마지막 네번째로 오후 6시21분 권모씨(44·남)가 발견됐다.

사인은 압착성질식사다. 배모씨는 장림 하나병원에 안치됐다. 일가족 3명은 구평 예일병원에 안치됐다.

첫날 경찰, 소방, 구청, 의용소방대, 한전, 적십자, 보건소 등1056명, 둘째날은 938명이 각 동원됐다.

경찰은 4일은 발견된 사망자에 대한 변사사건만 처리하고 향후 부산시,지방청,경찰서 등과 협의해 사고원인등 수사 및

조사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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