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I에 따르면 플룸테크의 카트리지 내 액상은 니코틴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 플룸테크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 제품으로, 카트리지 내 無 니코틴 액상을 가열해 증기를 생성시킨다. 생성된 증기는 담뱃잎이 들어 있는 캡슐을 통과하면서 담배 맛과 니코틴이 스며든다. 이때 플룸테크의 가열 온도는 약 30℃의 저온으로, 이 과정에서 연소 반응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담배 냄새를 99%까지 줄였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반 궐련 담배연기와 플룸테크 발생 수증기를 비교했을 시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9개 주요 독성 성분도 약 9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JTI측의 설명이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플룸테크는 無니코틴의 액상을 저온 가열하여 담뱃잎이 들어 있는 캡슐을 통해 증기를 생성시키는 원리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라며, “미국에서 발생한 중증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한 여파 등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권고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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