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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대 빈집털이범 및 장물범 4명 검거

2019-08-26 09:01:52

부산서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서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서부경찰서와 동래경찰서는 전국무대 빈집털이 피의자 A씨(50) 등 3명과 장물취득 피의자 B씨(48)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 3명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씨는 장물취득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피의자들(3명)은 지난 7월 29일 오후 8시경 부산 서구 서대신동 모 빌라에서 한 명은 차량대기, 한 명은 망을 보고 나머지 한 명이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침입, 귀금속 8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7월 27~8월 16일까지 전국을 무대로 불이 꺼진 빈집에 침입, 6회(부산 2, 평택 2, 천안 1, 광양 1)에 걸쳐 516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서부서는 현장과 도주방향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와 최종행적을 확인하고 경기도 모 식당 내에서 절도범 2명을 검거했고 공범 1명은 동래서에서 휴대폰위치추적으로 검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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