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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절취형 보이스피싱 대만국적 피의자 현행범 검거

2019-08-12 09:16:03

검은비닐에 담긴 4000만원.(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검은비닐에 담긴 4000만원.(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국제전화로 경찰관을 사칭,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토록 유인 후 피해자 B씨(76·여)가 집을 비운사이 들어가 현금 400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 A씨(25·대만국적)를 현행범 검거해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관광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보이스피싱 수금책으로 지난 8월 1일 오전 11시30분경 총책이 피해자에게 국제전화로 명의 도용당했다며 계좌에 있는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도록 한 뒤 밖으로 유인 했다.

그런 사이 총책의 지시를 받은 A씨가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 현금 400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CCTV분석 후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추적 중 범행중인 A씨를 발견 후 불심검문하고 거동이 수상해 미행해 검거했다. 현금 4000만원은 회수했다. 여죄 및 공범을 캐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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