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동항 방파제 끝단(높이2.5m) 해안가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목격하고 해경상황실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울산해경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기장해경파출소 구조대는 인명구조 장비를 지참하고 곧바로 해상에 즉시 입수했으나, 탑승자 J씨는 자력으로 차량 운전석의 문을 열고 탈출했다.
J씨(68·남·중국 재외동포)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했다.
해경구조대는 추락차량은 1/3정도 잠긴 상태로 완전 뒤집혀 있었으며, 추가 탑승자 및 해양오염, 음주운전 혐의점은 없으며 밤 11시35분경 크레인을 동원해 전복된 차량을 인양조치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방파제 끝단에서 차량을 돌리던 중 운전미숙으로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운전자 J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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