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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 강변에서 중학생 수영미숙으로 익사

2019-07-27 11:39:16

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는 7월 26일 오후 6시40분경 낙동강 강변에서 수영미숙으로 익사한 변사사건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변사자는 15세 중학생이다.

변사자는 사상구 삼락동 생태공원에서 친구 2명과 자전거를 타고 놀던 중 요트계류장 옆 선착장에서 친구들과 슬리퍼를 물에 던졌다가 건지는 놀이는 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떠내려가는 슬리퍼를 건져내기 위해 옷을 벗고 강물에 뛰어들어 슬리퍼는 건저낸 후 허우적거리며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목격한 친구들이 119에 신고했다.

낙동강 수난구조대(소방)출동, 약 1시간에 발견해 병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신고자는 변사자가 슬리퍼를 멀리 던져도 가져올 수 있다고 해서 슬리퍼를 멀리 던지자 변사자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변사자는 또래에 비해 건장한 체격을 가졌다.

특이외상 없고 전형적인 익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 변사자는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유족 및 변사자아 함께 있던 친구들 상대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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