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사자는 15세 중학생이다.
변사자는 사상구 삼락동 생태공원에서 친구 2명과 자전거를 타고 놀던 중 요트계류장 옆 선착장에서 친구들과 슬리퍼를 물에 던졌다가 건지는 놀이는 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떠내려가는 슬리퍼를 건져내기 위해 옷을 벗고 강물에 뛰어들어 슬리퍼는 건저낸 후 허우적거리며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목격한 친구들이 119에 신고했다.
낙동강 수난구조대(소방)출동, 약 1시간에 발견해 병원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신고자는 변사자가 슬리퍼를 멀리 던져도 가져올 수 있다고 해서 슬리퍼를 멀리 던지자 변사자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변사자는 또래에 비해 건장한 체격을 가졌다.
특이외상 없고 전형적인 익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 소견이 있었다. 변사자는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유족 및 변사자아 함께 있던 친구들 상대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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