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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사관 기습시위자 등 7명 현행범인 체포

2019-07-22 17:35:03

일본 영사관 앞 기자회견 현장.(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영사관 앞 기자회견 현장.(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부경찰서는 7월 22일 일본 영사관 기습시위자 6명을 건조물침입 등으로, 또 1명은 공용물건손괴등 혐의로 각 현행범인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6명(남2, 여4)은 7월 22일 오전 11시경 신분증을 제시하고 영사관내 도서관에 미리 입장 후 오후 2시30분경 '주권침탈 아베규탄'세로형 현수막(170cm*50cm 크기)을 영사관 안쪽에서 담벼락 너머로 던져 게시하려고 했으나 담을 넘기지 못해 실패후 구호등을 외친 혐의다.

또 1명(남)은 기습시위자 연행과정에서 차량 진입로를 차단하고 경찰차량을 발로차는 등 공용물건손괴등 혐의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동구 초량 일본영사관 앞에서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주최의 반일투쟁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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