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승무원들의 업무 지원을 위해 ‘A-tab’ 시스템을 공개했다. ‘A-tab’ 시스템은 캐빈승무원들이 태블릿PC를 통해 업무 관련 정보 및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일종의 ‘스마트워크 플랫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주까지 4000여명의 캐빈승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캐빈승무원들은 비행전 ‘A-tab’ 시스템을 통해 비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업무 매뉴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비행 관련된 보고서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는 앞으로 기내 서비스 관련 편의성 기능 등을 확대해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캐빈본부 관계자는 “태블릿 PC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승무원들의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다양한 기능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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