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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한 모텔서 전기누전 추정 불…투숙객 35명 대피

2019-07-09 10:38:33

부산사하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하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하경찰서는 7월 9일 오전 3시40분경 다대동 한 모텔(801호, 빈객실)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불로 투숙객 3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전선피복 일부 소훼로 소방서 추산 10만원 상당 물적피해가 났다. 이 불은 자체 소멸돼 진화됐다.

연기가 복도로 흘러나오는 것을 카운터에서 CCTV를 보고 있던 피해자(35)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방조사관 소견이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 등 상대 정확한 화재발생 경위를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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