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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운영 영세주점서 행패·갈취 피의자 구속

2019-07-08 08:51:36

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는 조선족이 운영하는 영세주점을 찾아가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등 12회에 걸쳐 400만원 갈취·업무방해한 피의자 A씨(46·조선족)를 공갈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피해자는 B씨(45·여)등 6명이다.

A씨는 지난 4월 6일 오전 2시경 감전동 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중국에서 사람을 2명을 죽여 감옥에서 10년 살았다.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겠다’며 협박하고 상습적으로 조선족이 운영하는 주점을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보복이 두려워 진술 거부하는 것을 수회 걸쳐 방문 설득했고 CCTV 및 계좌내역 등을 확보했다. 출석 불응으로 체포영장 발부받아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구속으로 안심하게 일하게 됐다며 감사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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