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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은방 강도사건 용의자 광주서 검거 압송

2019-07-06 13:25:15

범행 후 환복한 용의자 도주모습.(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범행 후 환복한 용의자 도주모습.(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부산진구 관내에서 발생한 금은강 강도사건 용의자 A씨(28)가 이틀 만인 6일 낮 12시경 전라도 광주의 한 PC방에서 검거돼 부산으로 압송중이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7월 4일 오후 5시 20분경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골드테마거리 한 금은방에서 20대 남성이 침입해 귀금속을 사는 척하다가 갑자기 여점원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금품을 훔쳐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여직원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발생 직후 부산진서 형사팀,지방청 강력계 과학수사팀 등 가용경력을 동원, 현장 등에서 채취한 지문 등으로 용의자 인적사항을 바로 특정하고 CCTV등 분석과 추적수사 끝에 검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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