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경 진하해경파출소 경찰관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포구 순찰을 하던 중 연합복합어선 K호(신암선적, 1.94.톤, 승선원 2명)가 신고한 시간이 됐음에도 입항하지 않고 선장과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것에 이상을 느껴 상황실로 지체 없이 보고한 사항이다.
울산해경은 즉시 50톤급 경비정을 K호가 정선해 있는 위치로 급파,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K호를 발견, 안전하게 입항조치 시켰다.
뒤이어 오후 1시 16분경에는 부산 기장군 대변항 방파제 앞 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A씨(62)와 B씨(61)가 짙은 해무로 방향감각을 상실해 표류 중이던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기장해경파출소 연안 구조정에서 안전하게 구조해 1시 37분경 대변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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