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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신한금융 신종자본증권 판매

2019-07-01 15:57:36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신한금융 신종자본증권 판매 안내 이미지. 사진=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신한금융 신종자본증권 판매 안내 이미지. 사진=키움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세전 연3.27%로 신한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제7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은 지난달 17일 한국신용평가 기준 신용등급 AA-이며, 연 수익률은 세전 3.27%로 키움증권은 발행금리 그대로 마진 없이 판매한다.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2024년 6월 28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이 업권에서 우수한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은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 안정성 요건을 충족해 금융감독당국이 기본자금으로 인정하는 채권이다. 주로 은행 등 금융기업이 자본확충을 목적으로 발행한다. 대부분 영구채로 발행되나 중도상환 옵션이 있어 통상적으로 5년 뒤 상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키움증권은 특판상품인 신한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을 판매마진 없이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이를 “다양한 채권을 더 좋은 금리로 제공하기 위해서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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