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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손님가장 팔찌 절도 피의자 검거

2019-07-01 11:24:28

회수한 팔찌.(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회수한 팔찌.(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경찰서는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업주를 혼란케 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18K팔찌 1개를 절취한 피의자 A씨(60)를 CCTV 추적 및 생활패턴을 분석해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7일 오전 11시40분경 금정구 한 금은방에서 팔찌를 구입할 것처럼 진열장에 놓도록 한 다음 피해자에게 목걸이도 보여 달라고 해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팔찌 1개를 휴대폰 밑에 감추어 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CCTV경로와 도주로를 추적, 승하차지점 생활패턴 분석 및 탐문 중 노상에서 검거해 형사입건(피해회복, 주거일정 등)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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