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울주 국민방제대는 울주군·진하리 등 지역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방제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쓰는 자율 민간 방제단체로서 꾸준히 해상정화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울산해경·해양환경공단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이 함께 협업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방제작업 시 개인 안전 등 주의사항 ▲주요 방제자재 사용법 ▲지역 특성에 맞춘 해안방제기술 컨설팅과 이론교육 ▲국민방제대 선박 이용 오일펜스 설치 ▲유출 물질 회수용 이송펌프 가동 등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들이다.
김성곤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 시 지역 방제세력의 역할이 중용하다"며 "국민방제대 및 해양환경공단등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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