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미선’은 전주 소재 한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연예가는 물론 국내에서는 비통한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이날 연극무대 차 현지에 찾은 매니저는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방을 찾았고 결국 목숨을 잃은 상태에서 발견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단 알려진 바로는 그동안 전 씨는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장에는 그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나 글 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다만 숨을 거두기 앞서 부친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정황이 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대중들과 연예가는 전 씨의 비보에 안타까움과 비통함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였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무엇보다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 영화와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더욱 비통함은 배가되고 있다.
[소속사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전미선 배우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지훈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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