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 날 오후 6시 22분경 해운대 엘시티 앞 150미터 해상에서 맨몸으로 수영을 하던 A씨가 파도에 밀려 표류 하게 되자,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발견하고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 및 송정파출소(해운대 출장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 상태 등 이상이 없었으며, 해운대 출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귀가조치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영 및 레저 활동을 위해 출발 전 기상을 반드시 확인하는 한편,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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