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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 엔진과열 추정 화재…운전석 소훼

2019-06-01 09:52:39

포터차량 운전석이 소훼된 상태.(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
포터차량 운전석이 소훼된 상태.(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사건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31일 오후 6시25분경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앞서 피해자(72·남·개인용달)가 1톤 포터차량을 약 200km가량 운행을 하고 난 후 오후 6시경 주거지 앞 도로에 주차를 했으나 차량 조수석에서 연기가 나며 차량 밑으로 불똥이 떨어지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47·여)가 보고 119에 신고했다.

운전석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자는 길을 걸어가다 차량에서 화재가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고 당시 차량주변에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진술이 있었다. 피해자는 주차를 하고 30분가량 지난 뒤 차량에 불이 난 것을 봤다는 진술이 나왔다.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저확한 화인을 수사중이다. 화재차량은 견인해 반여동 금사정비공업사에 보관중이다.

전용모 로이슈(r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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