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무직으로 지난 5월 16~24일경 이 같은 수법으로 총 30만5000원을 거스름돈으로 받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모형화폐 구입자 400여명을 확인, 인상착의 대조로 피의자를 특정해 주거지 추적 끝에 긴급체포했다. 100달러 모조지폐 77매, 범행당시 착용한 모자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구속영장 신청 및 여죄를 수사중(경남청 3건)이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영화소품용 100달러 모형지폐는 진폐와는 달리 앞뒤에 "FOR MOTION PICTURE USE ONLY"라는 표기가 되어있고, 지폐 재질 또한 진폐보다 얇은 것(A4용지느낌)으로 확인 돼, 고액권의 달러를 제시할시 꼼꼼하게 앞 뒤면을 확인하고 재질 등을 살펴봐야 피해를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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