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해 다섯 팀으로 역할을 나눠 이뤄졌다. 통보연락반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소화반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대피 유도반은 들것과 침대로 환자와 부상자를 대피시켰다. 응급의료반은 부상자의 응급처치 및 인근병원 후송을 지시했다. 복구반은 방수 및 누수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현장의 전기와 가스 차단했다.
그 사이 자위소방대장은 경찰서 테러 진압대와 소방차가 곧 도착할 것을 알리고 침착하게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경찰 테러진압반과 소방서와의 협업도 이뤄졌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진 황대용 병원장은 “아무리 강조해도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이라며 “환자의 안전을위해 주기적인 재난 대응 훈련으로 만발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총평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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