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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방해되니 조용히 해달라'는 약사에 흉기휘두른 50대 검거

2019-05-21 09:00:04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래경찰서는 ‘영업방해가 되니 조용히 해달라’는 약사(46)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A씨(52)를 특수폭행,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5월 20일 오후 2시15분경 명장동 모 약국 앞에서 혼자 큰소리로 욕설을 해 약사인 피해자가 조용히 해달라는 이유로 인근에 마트에 들어가 판매용으로 진열된 흉기를 들고 와 피해자에게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다.

흉기를 버린 피의자를 약사인 피해자가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현장상황 등 CCTV분석으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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