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 등은 지난 4월 15일 오전 11시경 부산진구 양정동 00치과에서, 원장 사망으로 빌려 준 돈을 제 때 못 받게 되자 휴업 중인 치과의 잠겨 있던 출입문을 미리 준비한 다른 열쇠로 열고 침입, 그 곳 진료실과 원장실 등에 있던 시가 합계 23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재료 등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고가의 임플란트 재료를 훔친 사람들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치과 통해 피해사실을 확인했다. 자진출석 및 피해품 전량 회수 등을 감안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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