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상용차부문 시장점유율이 44%가 넘는 국내 수입 트럭 브랜드 1위 업체로, 해당 제품에 대한 여러 테스트를 거쳐 제품 기능과 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스웨덴 본사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아 이번 공급계약을 진행했다.
최근 트럭, 버스 등의 대형, 상용차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2017년부터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대해 FCWS(전방추돌경보), LDWS(차선이탈경고) 기능이 들어간 ADAS 지원 장치 장착을 올해까지 의무화하고 지원, 확대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원금 비중을 80%까지 올리며 장착 차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사의 이번 계약 체결로 2018년 이전 ADAS 지원 장치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30개소 볼보트럭 서비스센터에서 ‘아이나비 ADAS DS-1’의 구입 및 설치가 가능하다. 고장 시 전국 아이나비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후 AS도 지원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 최해정 전장사업본부장은 “아이나비 제품 개발을 통한 자동차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제품 완성도, 품질을 인정받고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ADAS 디바이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상용차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제품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로 여겨지며,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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