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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준법지원센터,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2019-02-26 21:59:20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사과나무 가지정리 등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사과나무 가지정리 등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밀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월 11일부터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와 연계,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가 진행된 산내면 일대는 얼음골 사과가 유명한 곳으로, 사과나무 가지 정리 등 준비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가을철 수확 작업까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사회봉사명령자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자들에게는 교육적 효과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자’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엄정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 중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밀양 지역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집행 프로그램으로, 2018년 2월부터 11월까지 100여 가구를 대상, 총 340명의 사회봉사명령자를 투입해 농가를 지원했다.

이를 위해 연 1회 이상 관내 농협의 실무자들을 초청, 업무설명회를 갖고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를 홍보했고, 관내 농협을 상시 방문해 지역 농민들과 소통해왔다.

밀양준법지원센터 이규명 지소장은 “앞으로도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등 관내 농협과 긴밀하게 협조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봉사명령자들을 집중 투입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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